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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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한 이닝 선발 전원 득점 '프로야구 10호'

기사입력 2010.04.02 20:26 / 기사수정 2010.04.02 20:26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넥센이 무서운 공격 집중력을 과시하며 한 이닝 선발전원 득점이라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2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는 5-0으로 앞선 채 시작한 5회초 공격에서 2사 후 무려 10명의 타자가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대거 9점을 뽑았다.

그 과정에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돼 있던 모든 선수가 한 차례씩 홈플레이트를 통과했다. 한 이닝에 선발타자 전원이 득점에 성공한 것은 지난해 7월 3일 KIA가 대전 한화전에서 기록한 이후 처음이며, 프로 통산 10번째다.

한편, 이날 넥센이 기록한 10타자 연속 출루는 프로야구 통산 3위에 해당하는 기록. 이 부문 최다 기록은 삼성이 1988년과 1989년에 각각 한 차례씩 작성한 '11타자'다.

honey@xportsnews.com

[사진 = 유한준 ⓒ 넥센 히어로즈]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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