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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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한지혜X이상우, 둘이라서 가능한 환상 호흡…황금케미 장면 셋

기사입력 2019.08.02 11:00 / 기사수정 2019.08.02 11:0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황금정원' 한지혜-이상우가 황금케미를 뽐내고 있다.

MBC 토요드라마 '황금정원'이 빠른 전개와 세대불문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매회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고 있다. 특히 한지혜와 이상우는 첫 방송부터 찰떡 같은 호흡과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두 사람의 황금 케미가 돋보인 장면도 주목받고 있다.

극중 은동주(한지혜 분)와 차필승(이상우)은 호텔 룸 바에서 행사그룹 방탕소녀단으로 파격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두 사람은 간병인과 환자로 재회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로를 보자마자 "기타?", "나팔언니"라며 놀라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간병인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차필승의 옷을 환자복으로 갈아 입히려는 은동주와 당황해 하는 차필승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또 두 사람은 부부 뺨치는 맛깔난 대사 핑퐁으로 안방극장을 빵 터트렸다. 지난 5회 한밤중 도로에서 사비나(오지은)과 최준기(이태성)을 만나고 돌아가는 차 안, 은동주가 두 사람을 수상해 하자 차필승은 "용의자로 잡혀서 경찰한테 끌려가면서 왠 오지랖이 그렇게 넓어요!"라며 호통을 쳤다.

하지만 은동주는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수상한 부분을 수다로 이어갔고, 이에 참다 못한 그는 "아 언니!"라고 소리를 버럭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은동주 또한 "그렇다고 왜 소리를 질러요"라며 지지 않고 맞받아쳐 폭소케 했다. 

지난 8회에서는 차필승의 츤데레 위로 스킨십이 은근한 설렘을 선사했다. 은동주는 자신에게 진심 어린 걱정을 해주는 강남두(김영옥)의 말 한마디에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은동주를 향한 차필승의 츤데레 위로가 미소를 자아냈다.

은동주는 "할머니가 꼭 내 할머니 같아요. 그런 따뜻한 말은 한번도 못 들어봤는데"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 때 차필승은 그녀의 손을 덥석 붙잡고서는 "할머니 말이 맞네. 여자 손이 이게 뭐냐"며 장난스럽지만 따스하게 그를 위로해 설렘을 자아냈다. 더욱이 "등 가려울 때 긁을 때는 좋겠네"라며 농담으로 그녀를 웃게 만들었다.

이처럼 '황금정원' 한지혜-이상우는 파격적인 첫 만남 이후 은근슬쩍 서로에게 빠져들고 있는 바, 앞으로 변화될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상승한다.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종학프로덕션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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