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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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신세경에 "울고 싶은 날 찾아와" 애틋

기사입력 2019.08.01 21: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가 신세경을 향한 설렘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신입사관 구해령' 11회에서는 이림(차은우 분)이 구해령(신세경)을 위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림은 구해령이 눈물을 참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일부러 자리를 비켜줬다. 구해령은 끝내 눈물을 터트렸고, 이림 역시 구해령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마음 아파했다.

이후 구해령은 "오늘 일은 감사했습니다"라며 털어놨고, 이림은 "무엇이 말이냐. 넌 입시를 하였고 난 서책을 보았고. 감사할만한 일은 전혀 없었던 것 같은데"라며 시치미 뗐다.



특히 이림은 "혹시 다음에도 또 울고 싶은 날이 있거든 여길 찾아와. 언제든 방을 비워줄게. 아까 보니 눈물을 참는 얼굴이 못생겨서 하는 말이다. 남들한테 들키면 창피할까 봐. 조심히 가거라. 너 혼자서 또 울지 말고"라며 농담을 건넸다.

또 구해령은 이림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수줍게 미소 지었고, 이림 역시 방 안에 들어가자마자 활짝 웃으며 설렘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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