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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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전승' 맨유가 변화된 이유 3가지

기사입력 2019.07.26 17:21 / 기사수정 2019.07.26 17:22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프리시즌 연승 행진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지난 시즌엔 보기 힘들었던 3가지가 발견됐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6일(한국시간)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함께 체력, 투지, 경기를 즐기는 모습과 함께 개선된 경기력을 선보였다"면서 "이 3가지는 지난 시즌에 부족했던 것이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5일 중국 상하이의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상대 토트넘을 2-1로 꺾었다. 앙토니 마르시알, 앙헬 고메스가 차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맨유는 호주 투어에서 퍼스 글로리(2-0)와 리즈 유나이티드(4-0)를 무너뜨리고, 아시아 투어에서는 인터 밀란(1-0)에 이어 토트넘까지 잇따라 격파하며 4연승 가도를 달리게 됐다.

매체는 맨유가 보여준 투지에 대해 "상대팀 토트넘은 친선경기였지만 다소 거칠게 경기했다"면서 "다니엘 제임스가 당한 파울 장면은 도를 넘었지만, 선수들은 밀리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솔샤르 감독은 선수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기뻐할게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수들을 통해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그린우드와 마샬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보강은 여전히 필요하다. 맨유는 센터백 영입을 마쳐야 한다. 프레드와 마티치는 템포를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른쪽 윙으로 나선 그린우드도 괜찮았지만 프리미어리그 기준에 부합하기에는 부족했다"며 문제점을 집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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