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델레 알리(토트넘)의 플레이에 비난을 쏟아 부었다.
토트넘은 25일 중국 상하이의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2차전 상대 맨유에 1-2로 패했다.
이날 알리는 다소 거친 플레이로 60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맨유 팬들 입장에선 그가 언짢은 모양이다.
맨유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경기가 시작하고 알리의 태도에서 품위를 찾아볼 수 없었어", "무사 시소코와 알리는 너무 지저분해. 프리시즌인데 정말 한심해 보인다", "알리의 역겨운 태클은 어느 누구도 좋아하지 않아" 등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최근 폼에 대해서도 안 좋게 평가했다. 팬들은 "알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 중 하나다", "그의 경력은 제자리걸음이야. 몇 시즌 전까지만 해도 뛰어난 유망주인 줄 알았는데", "전문가들은 그를 보호하려 들지만, 정확한 건 팬들이지" 등의 주장을 이어갔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