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두산-KIA 개막전 2만 7천석 매진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2009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야구 열기가 2010 시즌 페넌트레이스 개막과 함께 다시 타오르기 시작했다.

27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지는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개막전 입장권 2만 7천장이 경기 개시를 1시간 1분 앞둔 오후 12시 59분께 모두 팔려나갔다.

인터넷 등을 통한 예매분 2만2천장이 지난 14일 일찌감치 매진된 가운데 현장 판매분으로 남아 있던 5천장도 발권 두 시간 만에 완전히 동이 났다.

한편, 같은 대진으로 펼쳐졌던 지난해 잠실 개막전에도 입장권 3만5백장이 모두 팔려 매진 사례를 써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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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두산 홈 개막전 ⓒ 두산 베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