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26 07:35 / 기사수정 2010.03.26 07:35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임동현(청주시청)과 장혜진(LH)이 제 44회 전국 남녀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첫 날 선두를 달렸다.
경북 예천 진호 국제 양궁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회 첫째날에 임동현은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90M 329점, 70M에서 342점을 기록하며 중간 합계 671점으로 남자 일반부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오후에 열린 여자 일반부에서는 장혜진이 60M에서 347점을, 주현정(현대모비스)이 70M에서 335점을 기록해 각각 거리별 1위를 차지했지만, 종합 합계에서 장혜진이 주현정에게 2점 차 근소한 리드를 지키면서 중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컴파운드 부에서는 남자부 민리홍(현대제철)이 670점, 여자부 권오향(현대제철)이 686점으로 1위를 지켰고, 대학부에서는 남자부 임하성(계명대)이 645점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여자부는 김예슬(경희대)이 680점으로 1위를 지키고 있다.
단체부에서는 남자부 서울시청(1957점), 여자부 LH(2019점)가 일반부 선두에 올라섰고, 대학부 계명대(남자, 1946점)와 경희대(여자, 2014점)가, 컴파운드부 부산양궁클럽(남자, 1864점)과 한국체대(여자, 2025점)가 순위표 맨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간 개최될 이번 대회는 일반부, 대학부, 컴파운드부로 나뉘어 싱글라운드 방식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을 진행해 한국 최고의 궁사를 가릴 예정이다.
[사진=임동현의 경기모습 (c)엑스포츠뉴스 김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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