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정려원, JTBC '검사내전' 주연 캐스팅 확정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선균과 정려원이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의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2019년 말 JTBC에서 방송되는 ‘검사내전’은 생활형 검사들의 오피스드라마다. 현직 검사 김웅이 저술한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영화 ‘기생충’에 출연해 화제가 된 이선균이 이번 ‘검사내전’에서 생활밀착형 검사 이선웅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선웅은 진영지청 형사 2부 소속으로 선한 인상에 출세욕 없이 느긋해 보이지만 보기와 달리 만만치 않은 ‘한 방’을 지닌 인물이다. 이선균 특유의 따뜻하고 묵직한 연기 톤이 배역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할지 주목된다.
  
중앙지검에서 승승장구하다 하루아침에 머나먼 진영지청으로 발령받은 엘리트검사 차명주 역으로는 정려원이 캐스팅됐다. ‘기름진 멜로’ ‘마녀의 법정’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를 넘나든 정려원은 이번 ‘검사내전’에서 빈틈없이 완벽한 검사 차명주로 변신, 걸크러시 면모를 뽐낸다.
  
JTBC ‘청춘시대’ 시리즈의 이태곤 감독-크리에이터 박연선 작가가 재결합한
‘검사내전’은 2019년 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