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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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현처럼' 최고의 프리키커를 가린다

기사입력 2010.03.24 15:02 / 기사수정 2010.03.24 15:02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함성 소리가 가득한 월드컵경기장, 상대팀 벽을 살짝 넘긴 그림 같은 프리킥을 성공시키고 두 팔을 번쩍 들어 팬들에게 환호하는 모습. 

축구를 좋아하는 남자라면 누구나 상상해봤던 모습일 것이다. 이제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대전시티즌에서 2010년 하프타임 이벤트로 준비한 '슈팅 라이크 창현'이 바로 그것.

K-리그 최고의 프리키커 고창현 선수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2010 대전시티즌 하프타임 이벤트 '로이쉬와 함께하는 슈팅 라이크 창현'은 두 팀이 출전해 프리킥으로 승부를 가리는 이벤트다.

각 팀에서는 총 3명의 키커가 정해진 위치에서 프리킥을 시도하게 되며, 수비시에는 총 5명까지 벽을 세울 수 있고 공격팀에서는 3명까지 골키퍼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

승리팀에게는 로이쉬에서 제공하는 대전시티즌 선수단 연습용 티셔츠 각 1벌과 로이쉬 국제공인구 3개가 주어지며, 참가한 팀에게는 구단에서 준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하프타임 이벤트 '슈팅 라이크 창현'의 참가신청은 해당 경기 2일 전까지 대전시티즌 홈페이지(www.DCFC.c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나 전화(042-824-2002)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티즌은 오는 3월 28일 일요일 오후 3시 대구FC와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고창현 (C) 엑스포츠뉴스 DB]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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