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상장법인협의회 벤처기업 9개 회사가 3월 8일 오후 2시 대전시시장접견실에서 대전시티즌 주식을 청약했다.
이날 청약은 대전지역을 기반으로 한 유력 벤처기업들이 직접 나서 내실 있는 주식 청약을 이루었다. (주)아이디스 김영달 대표는 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대전지역 발전과 더불어 대전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만든 대전시티즌에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바쁜 시간에도 시간을 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더불어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벤처기업에서 참여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다”는 인사를 나눴다.
또한 염홍철 시장은 “미국의 실리콘밸리도 대기업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고, 중소기업이 구성되어 오늘날의 실리콘 밸리가 된 것이다. 이처럼 대덕 테크노벨리도 중소기업이 주도로 구성되어 반드시 대덕밸리의 신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참여한 대표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이날 12시부터는 우송고등학교 2층 대강당에서 직원 및 학생들이 단체 청약을 하였으며 오후 3시에는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실에서 이훈규 검사장이 (주)대전프로축구단의 강효섭 사장에게 대전고·지검의 검사장 이하 간부, 일반 직원들이 모금한 시민주 청약금을 전달하였다. 대전 고등·지방검찰청 박상길 고검장은 “이번행사를 통하여 대전시티즌이 대전을 대표하는 명문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검찰이 지역주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청약 내용 : (주)아이디스에서 김영달 대표가 2억원, (주)케이엘테크 김상호 대표 1억원, (주)카엘 이후근 대표 2천만원, (주)오디티 이일 대표 2천만원, (주) 중앙백신연구소 윤인중 대표 1천만원 (주)D&T 이양규 대표 1천만원, (주)햇빛정보 박병선 대표 5백만원,(주)팹트론 최호일 대표 5백만원, (주)에이팩 송규섭 대표 2백만원, 합계 3억 7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