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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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아바(A.V.A) 대만 정벌에 나서다

기사입력 2010.03.18 15:01 / 기사수정 2010.03.18 15:0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18일,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대만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Hoshin Gigamedia FunTown Branch(이하 펀타운)와 밀리터리 FPS 아바(A.V.A)의 대만 수출 계약을 맺고 올 하반기 중 공개서비스(OBT)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바(A.V.A)는 레드덕(대표 오승택)이 개발한 밀리터리 액션 FPS 게임으로 치열한 현대 보병전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즐기기 쉬운 아케이드적 조작성을 가미해 2007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한 차세대 명품 온라인 FPS 게임이다.

특히, 아바(A.V.A)는 2007년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매년 중국,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되는 성과와 함께, 지난 1월부터는 높은 기대감속에 중국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글로벌 온라인게임으로서의 입지도 한층 다져나가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 현지화 작업을 위한 기술적인 제반 사항을 총괄하고, 펀타운은 대만 내 마케팅과 서비스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게 된다.

펀타운은 중화권 지역 온라인 게임 서비스 업체인 기가미디어(Gigamedia Ltd) 자회사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주요 서비스 업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 첫 해외 수출 신호탄인 아바(A.V.A)를 필두로 경쟁력 있는 다양한 게임을 해외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해외 매출 극대화에 집중해 글로벌 게임회사로서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이상엽 대표는 "아바(A.V.A)는 이제 전 세계 4개국에 수출된 명실상부 글로벌 FPS 게임"이라며 "현지 파트너사와인 펀타운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시너지 창출에 앞장서는 한편, 해외 수출 다변화와 확대를 적극 모색해 글로벌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네오위즈게임즈 이상엽 대표(왼쪽), 펀타운 토마스 후이 최고운영책임자(COO, 오른쪽) ⓒ네오위즈게임즈 제공]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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