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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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도 NO.99' 류현진, 별들의 잔치 준비 완료

기사입력 2019.07.08 13:1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올스타전에서 입을 유니폼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스타전에 함께 나서는 다저스 동료들과 함께 올스타전 유니폼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올스타전에서도 등번호 99번을 쓴다.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나서는 것은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4번째다. 올스타전이 열리기에 앞서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을 먼저 선발로 낙점했다. 선발 등판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현진은 1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현진과 함께 다저스에서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비롯해 클레이튼 커쇼, 코디 벨린저, 맥스 먼시, 워커 뷸러가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먼시는 부상을 안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앤서니 렌던을 대신해 합류하게 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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