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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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라' 김민종, 4살 자이언트 베이비 돌보미 '만족도 100%'

기사입력 2019.07.06 23:24 / 기사수정 2019.07.06 23: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이나라' 김민종이 아이돌보미로 변신했다.

6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는 아이돌보미로 변신한 김민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의 등, 하원을 책임질 수 없는 부모를 대신해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세 남자가 등하원 도우미로 변신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이 아이들의 등하원 도우미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종은 40개월 증손자 률이를 키우고 있는 황혼 육아 부부를 찾았다. 률이의 엄마는 "저희 엄마의 이모할머니다. 봐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위층에 애들 엄마, 아빠가 사는데 늦게 들어오니까 제가 거의 다 기르다시피 한다. 그런데 자식들이 봐달라그러면 어쩔수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률이와 만난 김민종은 키즈카페와 포도, 토마토 이야기를 하며 률이와 교감해나갔다.

률이를 씻긴 김민종은 률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아침 식사에 나섰고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하루종일 애 보려면 많이 드시라"며 격려했다. 이후 률을 업고 나선 김민종을 본 할머니는 "든든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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