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프리뷰] SK-NC-KT 연승, 삼성-한화-롯데 연패 어디까지?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6일 토요일

잠실 ▶ SK 와이번스 (김광현) - (이용찬) 두산 베어스

1위 SK가 승차를 더 벌릴까, 2위 두산이 다시 좁힐까. 6연승을 바라보는 SK에서는 에이스 김광현이 출격한다. 시즌 11승에 도전. 이날 김광현이 승리하면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완성한다. 2경기 연속 호투에도 2연패에 빠진 이용찬은 시즌 4승을 노린다. 앞서 SK전 2경기 나와 ERA 2.92, 1패의 기록이 있다.

창원 ▶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 (최성영) NC 다이노스

막내 원태인이 5연패 탈출의 특명을 맡았다. 원태인은 NC전에 한 번 나와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시즌 4승에 도전한다. 3연승 중인 NC는 최성영이 나선다. 역시 4승을 정조준 하는 최성영은 삼성 상대로는 올해 첫 등판에 나선다.

광주 ▶ LG 트윈스 (차우찬) - (윌랜드) KIA 타이거즈

3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3연패에 빠진 차우찬은 명예회복에 나선다. 올 시즌 KIA 상대로 2경기 나와 1승1패, ERA 4.26을 기록중이다. 역시 3연패 중인 윌랜드는 직전 KT전에서 6이닝 7K 2자책 3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5승 도전. LG 상대 첫 등판이다.

고척 ▶ 롯데 자이언츠 (레일리) - (브리검) 키움 히어로즈

4연패에 빠진 롯데는 레일리에게 기대를 건다. 그러나 레일리도 올 시즌 키움 상대 3경기 나와 2패, ERA 6.60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로서는 직전 등판이었던 두산전 6⅔이닝 무실점의 모습을 바란다. 시즌 6승을 노리는 브리검은 지난 롯데전에서 5이닝 3자책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대전 ▶ KT 위즈 (김민수) - (박주홍) 한화 이글스

KT의 연승, 한화의 연패가 이어질까. 9연승 중인 KT는 김민수가 선발 등판한다. 선발 세 번째 등판인 김민수는 올 시즌 한화를 처음 만난다. 선발진에 균열이 생긴 한화는 시즌 초 선발이었다 불펜 전환한 박주홍이 다시 선발로 복귀 했다. KT 상대로는 구원으로만 4경기 나서 ERA 3.38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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