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오늘(1일) 전역한다.
김수현은 1일 오전 1사단 수색대대에서의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지난 2017년 10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한 김수현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1사단 수색대대로 지원, 군 복무를 시작했다.
스스로 1사단 수색대대에 지원했던 김수현은 군 생활 동안 특급전사로 선정되는 등 성실한 복무를 바탕으로 일병에서 상병, 상병에서 병장 진급을 각각 1개월씩 앞당겨 조기진급하기도 했다.
김수현은 이날 1사단 수색대대에서 비공개로 전역식을 가진 뒤 파주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들을 상대로 간단한 전역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김수현은 2011년 '드림하이'에 이어 2012년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높은 인기를 얻었다. 스크린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도둑들'(2012), '은밀하게위대하게'(2013) 등의 흥행 중심에 섰다.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로 입지를 넓혔으며 2015년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로는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고두심과 함께 공동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영화 '리얼'이며, 전역을 앞두고 다양하게 쏟아졌던 러브콜을 바탕으로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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