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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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KIA 윌랜드, KT전 6이닝 3실점 노 디시전

기사입력 2019.06.30 19:3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IA 타이거즈 선발 윌랜드가 6이닝 3실점(2자책) 호투를 펼쳤다.

윌랜드는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2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9피안타(1홈런) 7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타선이 3득점하며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1회 김민혁을 낫아웃 삼진 처리한 후 오태곤에게 1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조용호를 3루수 내야안타로 내보냈으나 유한준을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2회 로하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황재균에게 안타를 맞았다. 장성우를 삼진 돌려세웠고, 황재균의 2루 도루까지 저지하며 세 타자로 마쳤다.

3회 박승욱에게 안타를 맞은 후 심우준을 유격수 뜬공 처리했다. 김민혁에게 다시 안타를 허용해 1,3루에 놓였지만, 2루 도루에 성공했던 김민혁을 견제사 시키며 2사를 만들었다. 오태곤까지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잘 버텨왔던 윌랜드는 4회 무너졌다. 1사 후 유한준에게 솔로포를 허용해 실점했다. 로하스마저 3루수 실책으로 내보냈고, 황재균과 장성우에게 연속 적시타를 내줘 3실점했다. 심우준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홈에서 장성우를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5회 김민혁, 오태곤, 조용호를 KKK로 돌려세웠다. 6회 유한준에게 안타, 도루를 허용했지만 로하스를 좌익수 뜬공, 황재균을 삼진, 장성우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7회 마운드는 박준표로 바뀌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KIA 타이거즈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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