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30
스포츠

데 리흐트 "맨유 시절 호날두, 내 우상이었어"

기사입력 2019.06.28 18:00 / 기사수정 2019.06.28 18:12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마타이스 데 리흐트(아약스)가 호날두(유벤투스)를 우상으로 꼽았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8일(한국시간) 데 리흐트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데 리흐트는 소년 시절 호날두 이름이 마킹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소유했으며, 축구를 할 때 항상 호날두처럼 되고 싶어 했음을 밝혔다.

데 리흐트는 자신의 우상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매체는 "최근 보도에 따르면 데 리흐트는 유벤투스로 향할 것이며 그곳에서 어린 시절 영웅과 함께할 것이다"면서 "그는 유벤투스와 5년 계약에 개인 합의했다"고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전했다.

수비수 데 리흐트는 19세의 나이에 주장완장을 차고 아약스를 이끌었다. 아약스는 2018-19 에레디비시(네덜란드 1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같은 활약에 데 리흐트는 유벤투스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재르맹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 중 데 리흐트는 연봉과 주전 경쟁 등을 고려해 유벤투스를 가장 선호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