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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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4연패 탈출!

기사입력 2006.02.23 10:32 / 기사수정 2006.02.23 10:32

최미란 기자
서울 SK가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인천 전자랜드를 105-80, 25점차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SK는 4연패에서 벗어나며 한 숨을 돌린 반면, 전자랜드는 올 시즌최다인 10연패 수렁에 빠지며 난국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쿼터 SK는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펼치며 해밀턴, 안드레 브라운이 16점을 합작한 전자랜드를 26-20으로 앞서 나갔다. SK는 이어진 2쿼터에서도 버로, 데이먼 브라운, 전희철의 골밑 공격과 임재현, 문경은의 외곽 공격으로 50-34, 16점차로 점수를 벌리며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SK의 맹공은 후반 3쿼터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버로의 내.외곽 플레이와 문경은의 3점슛 연속 3개를 성공시키며 3쿼터 종료 2분 36초에 72-44, 28점차로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결국 SK는 4쿼터 후반에 식스맨을 투입하는 여유로움까지 보이며  두 자릿수 점수차 리드를 유지해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SK의 한상웅과 전자랜드의 안드레 브라운 선수가 몸싸움을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팀명

1Q

2Q

3Q

4Q

합계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20

14

19

27

80

서울 SK 나이츠

26

24

31

24

105


[선수별 주요기록]

인천 전자랜드

해밀턴 28득점(3점슛 3개, 덩크슛 1개)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안드레 브라운 26득점(덩크슛 4개)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이현수 11득점(3점슛 1개)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
김태진 6득점(3점슛 1개) 1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석명준 4득점 1어시스트 1블록
김택훈 3득점 1리바운드 1스틸
박규현 2득점 1어시스트 1스틸
정재호 1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명도 1리바운드 1어시스트
임효성 1어시스트
이정래 1굿디펜스

서울 SK

버로 30득점(3점슛 1개)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문경은 18득점(3점슛 6개) 2리바운드 2어시스트
데이먼 브라운 17득점(덩크슛 2개)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전희철 16득점(3점슛 1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기만 8득점(3점슛 2개) 1리바운드 1스틸
임재현 7득점(3점슛 1개) 5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 1굿디펜스
박재헌 3득점(3점슛 1개) 1리바운드 1스틸
김원 2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강대협 2득점 1어시스트
양동인 2득점
정락영 1리바운드 3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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