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멀티 홈런을 쏘아올리며 시즌 2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최정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LG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7회초 임찬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던 최정은 9회초에도 바뀐 투수 여건욱의 6구 141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최정의 시즌 20호 홈런이자 시즌 18호, 통산 1035호, 팀 시즌 3호, 최정 개인 18호 연타석 홈런.
한편 이 홈런으로 SK는 9회 현재 8-3으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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