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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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송강호 "박해일 삭발, 내가 본 두상 중 제일 예뻐"

기사입력 2019.06.25 11:02 / 기사수정 2019.06.25 11:1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송강호가 박해일의 두상이 예쁘다고 칭찬했다.

25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과 조철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해일은 "세종대왕님의 이야기와 동시에 위대함에 가려져있던 고뇌하는 평범한 모습을 담아냈다는게 인상적이었다. 또 한글창제의 과정 안에서 조력자가 스님이라는 것에 호기심이 컸다. 그 호기심때문에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삭발 시도에는 "괜찮았다. 크게 안 어울린다는 말은 못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송강호는 "내가 본 두상 중에 가장 예뻤다. 두상에 대한 자신감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해일은 "어색해보이지는 않아야 해서 최소한 절에도 가고 스님들을 지켜보면서 역할을 준비를 했다"고 덧붙였다.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7월 24일 개봉예정.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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