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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소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왼쪽 수비를 담당하고 있는 에인세가 다음달 훈련에 복귀할수 있다고 아르헨티나의 주치의는 말했다.
지난 9월 비아레얄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얀 크롬캄프의 태클에 부상을 당했던 에인세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즌초 불안했던 수비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결국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에인세의 공백을 매꾸기 위해 결국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서 AS 모나코의 패트리 에브라를 80억에 영입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에인세의 시즌아웃을 인정하며 그가 6월에 열리는 월드컵에도 참가할수 없다고 말한적이 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주치의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다음달이면 팀의 명단에 포함될수 있으며 다른 선수들과 동일한 훈련을 받을수 있다"며 다음달에 에인세가 복귀할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경기에 참여할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것은 그때 가서 에인세가 직접 판단할 문제"라며 곧바로 경기에 복귀할수는 없을것으로 내다 봤다.
에인세의 복귀가 결정되면서 에브라의 적응 실패로 왼쪽 수비 공백에 애를 먹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 시름 놓을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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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