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제리 샌즈가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3호포.
샌즈는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맞대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키움이 2-1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주권의 4구 126km/h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좌측 펜스를 넘어가며 비거리 120m의 솔로포가 됐다. 13홈런은 샌즈의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이다. 2018 시즌 12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키움은 샌즈의 홈런으로 6회 3-1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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