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마타이스 데 리흐트(아약스)가 바르셀로나로의 이적과 멀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간) "데 리흐트가 올 여름 바르셀로나 입단을 거부했다. 그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함께 결정했다. 주급 등에서 이견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수비수 데 리흐트는 19세의 나이에 주장완장을 차고 아약스를 이끌었다. 아약스는 2018-2019 에레디비시(네덜란드 1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 매체는 "데 리흐트는 올 시즌 아약스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며 유럽 빅클럽들에게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그는 현재 플로리다에서 모델 여자친구와 함께 자신의 미래에 대해 저울질 중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재르맹 등이 데 리흐트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아약스 동료였던 프랭키 데 용의 새로운 둥지이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바르셀로나 쪽으로 기우는가 싶었지만 무산될 확률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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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