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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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밴쿠버 올림픽 10대 미녀 선정…김연아 6위

기사입력 2010.02.22 14:10 / 기사수정 2010.02.22 14:10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최근 중국의 한 포털 사이트가 '동계 올림픽 10명의 미녀'라는 주제로 10명의 선수를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의 포털 사이트인 수호넷이 발표한 10명의 미녀 속에는 김연아가 6위를 차지했다.

1위는 중국의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인 니나 리.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니나 리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어 중국 내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위부터 4위까지는 서양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차지했다. 2위에는 한국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는 키이라 코르피(핀란드), 3위에는 샤샤 코헨(미국), 4위는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5위에는 아이스 댄싱에 출전하는 타니스 벨빈(미국)이, 6위에는 김연아가 올랐다.

7위는 모델 활동으로도 화제가 된 알파인 스키의 린제이 본(미국)이, 8위에는 중국의 여자 컬링팀이 그룹으로 선정됐다. 9위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베테랑인 안나 프리징어(독일)이 선정됐고, 아사다 마오에 마지막 순위인 10위에 올랐다.

이 순위를 보고 중국의 네티즌은 "중국인 선수가 순위에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한편으로 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한국에서도 화제가 된 모토하시 마리가 소속된 일본 컬링팀이 순위에 없는 것은 이상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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