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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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 상관없다"…'미우새' 손담비, 솔직+털털 연애관 공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17 06:45 / 기사수정 2019.06.17 00: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손담비가 연애관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손담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담비가 등장하자 어머니들은 며느릿감으로 탐냈다. 이에 신동엽은 "나이는 상관 안 하냐. 몇 살까지 괜찮냐. 수홍이만 하더라도 띠동갑에서 한 살이 더 많다. 13살이다"라며 물었고, 손담비는 "상관없다"라며 못 박았다.

이어 신동엽은 "어머니가 '우리 딸 이제 제대로 된 효도를 해야 하지 않겠니'라며 결혼하라고 안 하냐"라며 궁금해했고, 손담비는 "엄청 많이 하신다. 제가 외동딸이다. 엄청 고민이 많으시고 '이제 시집가야 될 때 됐다'라고 한다. 혼자 외롭게 하는 걸 보기 힘드시다고 그러시더라. 엄청 걱정하신다"라며 고백했다.

또 신동엽은 "여기 나오는 아들 중 스타일이 있지 않냐. 누가 스타일이 잘 맞냐"라며 질문했고, 손담비는 김종국을 꼽았다. 김종국 어머니는 "고맙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박수홍 어머니는 "내가 조금 섭섭하다"라며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서장훈은 "술 먹고 좋아하는 남자한테 고백했다가 차인 적도 있다고 하더라"라며 운을 뗐고, 손담비는 "마음을 잘 못 숨기는 스타일이다.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상처를 주면 울음이 잘 안 멈춰지면 그대로 전화를 하는 스타일이다. 전화해가지고 '왜 그랬냐. 나한테 왜 그랬냐' 이런 거 바로 연락해서 말하는 스타일이다"라며 회상했다.

이에 토니안 어머니는 "술을 안 먹고 해야 한다"라며 조언했고, 손담비는 "술 안 먹고 해야 한다. 술 안 먹고도 해봤고 먹고도 해봤다"라며 덧붙였다. 서장훈은 "손담비 씨 정도 되는 분이 고백을 했는데 거기서 찬 사람이 있냐"라며 의아해했고, 손담비는 "한 명 있었다"라며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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