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아론 완-비사카(21, 크리스탈 팰리스)를 간절히 원했다. 이에 완-비사카도 구단에 맨유 이적을 요청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현지시간) "완-비사카가 올 여름 꿈의 맨유로 이적을 원하다고 구단에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완-비사카는 자신의 꿈이 맨유라고 선언한 것이다. 이어 "그러나 완-비사카가 정식 이적요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완-비사카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크리스탈 팰리스에 3500만 파운드(한화 약 527억원)를 제안했지만 거절 당했다.
이에 대해 더 선은 "크리스탈 팰리스는 절대 싼 가격에 완-비사카를 넘기지 않을 것이다.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04억원)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협상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완-비사카는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올렸다. 특히 수비력 부분에서 프리미어리그 풀백 중 정상급 수준이다. 빠른 스피드의 오버래핑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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