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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훈련 후 2군 출전' LG 유강남, 빠르면 주말 두산전 1군 복귀

기사입력 2019.06.11 18:1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유강남이 이번주 내 복귀한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10차전을 치른다. 위닝시리즈를 달린 LG는 선발 류제국을 앞세워 3연승을 노린다.

현재 LG는 1군 주전 포수 유강남과 백업 정상호가 모두 부상으로 빠져있다. 그러나 포수 3번째 옵션으로 꼽혔던 이성우가 잘 버텨주고 있고, 백업으로 합류한 신인 전준호가 기대 이상의 활약 중이다.

류중일 감독은 "이성우가 방망이가 약하지만, 리드도 잘 하고 있다. 전준호는 송구가 좋고, 기대보다 미트질도 잘 한다. 백업 포수로 충분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리고 유강남이 1군 복귀를 앞두고 있어 안방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류중일 감독은 "유강남이 오늘(11일)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12일 2군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해 후반 수비를 소화할 예정이다. 13일 상태가 괜찮다면 선발로 나설 것"이라며 "빠르면 주말 두산전 복귀 가능하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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