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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맘마미아' 7월 개막 …루나, 250대 1 뚫고 캐스팅

기사입력 2019.06.11 11:2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맘마미아!'가 7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두 달간 LG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2016년 공연 이후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맘마미아!'는 최정원, 신영숙, 남경주, 이현우, 김영주 등 기존 멤버가 출연한다. 여기에 1,800명이 지원한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김정민, 홍지민, 성기윤, 박준면, 루나, 이수빈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로지’와 ‘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홍지민, 성기윤은 이번 시즌에 ‘타냐’와 ‘해리’로 분한다. 루나와 이수빈은 250:1을 뚫고 소피 역을 거머쥐었다.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된 뮤지컬 '맘마미아!'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세계 50개 프로덕션에서 16개 언어로 공연되며 6천 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다. 30억 파운드 (약 4조 4,900억 원) 이상 티켓 판매고를 올렸다.

2004년 한국에서 초연했고 2016년 공연까지 1,622회 공연 동안 약 195만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신시컴퍼니는 "최단 기간 최다 관객을 동원한 이유는 중, 장년층의 노스텔지어를 부르는 ‘아바의 음악’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어우러져 전세대가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로 완성됐기 때문이다. 공연 관람층의 불모지였던 중, 장년 관객을 공연장으로 유입하고, 서울을 비롯한 33개 도시 투어를 다니며 한국 공연 시장을 확장시켰다"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신시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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