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배우 이현욱이 팬의 사랑에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현욱은 올해 하반기 OCN 방영예정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유기혁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의 생일(17일)을 미리 기념하기 위해 팬이 지난 7일 커피차를 선물해 ‘타인은 지옥이다’ 촬영 현장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날 이현욱 소속사는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낸 이현욱의 모습을 공개했다. 매니지먼트에어 공식 SNS 계정에 공개된 사진들 속 이현욱은 선물 받은 음료를 들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한편, 팬 분의 사랑에 감동을 받은 듯 커피차 앞에서 열심히 셀카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현욱은 소속사를 통해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와 정성스런 마음으로, 몸도 마음도 시원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며 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매니지먼트에어 측은 “외모와 분위기 모두 싱크로율 높은 역할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며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배우 이현욱을 향한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했다.
이현욱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4년에 방영된 SBS ‘사랑만 할래’ 이후 약 5년 만이다. 현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 중인 ‘프라이드’를 비롯해 그동안은 ‘올드위키드 송’, ‘유도소년’, ‘톡톡’으로 연극무대에 오르며 관객들과 만나왔다.
삼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연극 ‘프라이드’의 네 번째 시즌에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한데 이어,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 소식을 알린 이현욱.
올해, 이현욱은 연이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화제작 두 편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무대와 브라운관에서 연기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가는 가운데,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온화한 모습과는 달리 왠지 모를 서늘함이 느껴지는 미스터리한 인물 ‘유기혁’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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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