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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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가장 충격적인 재앙...'사일런스', 티저 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19.06.10 13:09 / 기사수정 2019.06.10 13:16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네 차례의 영국 환상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팀 레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사일런스'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일런스'는 모든 소리가 죽어버린 세상, 비명조차 지를 수 없는 공포 속 유일하게 살아남은 가족의 사투를 그린 재앙 공포영화로, 공포영화계의 금손이라 불리는 제임스 완과 함께 팀을 이루어 '인시디어스', '컨저링' 등의 영화를 작업한 존 R. 레오네티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소리를 죽인 채로 차 안에 모여 있는 가족들의 “여길 벗어나야 해”라는 대사와 함께 시작된다. 두려움으로 가득 찬 표정에서 알 수 있듯, 실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공포가 시작되었음을 암시한다.

무언가 방법을 찾기 위해 차 문을 열고 밖으로 나선 남자의 눈앞에, 소리를 내는 모든 존재들이 사라져버린 세상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정적을 깨고 터져 나온 기침 소리와 어떤 존재를 향해 짖기 시작하는 개의 소리로부터 비명조차 지를 수 없는 세상 속 예측 불가한 가족의 사투를 암시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영화의 제목인 '사일런스' 로고가 점차 피로 물들여지는 듯한 효과를 통해 올여름 가장 새롭고 충격적인 공포영화가 탄생했음을 알린다.

이미 SNS를 통해 공개된 “DON’T MAKE NOISE”(절대 소리 내지 말 것)라는 핏빛 문구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던 티저 포스터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티저 포스터를 접한 예비 관객들은 “이거 진짜 무서운 웰메이드 공포영화일 것 같음. 알 수 없는 존재의 정체가 정말 궁금하다”(김**), “왠지 귀신보다 무서운 정체 모를 존재가 나타날 듯. 이 영화 스토리 진짜 끌린다!”(정**), “티저 포스터만으로도 웬만한 공포영화는 다 씹어먹을 기세”(정**), “절대 소리 내지 말라구요? 무서우면 비명이 먼저 나가는데 어떡함?”(이**), “살고 싶으면 일단 소리 지르지 마!”(손**), “빤쓰 하나 챙기고 가즈아”(박**) 등 극 중 알 수 없는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사일런스'는 7월 개봉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주)이수 C&E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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