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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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못 채운 김건국, 한화전 4이닝 3자책 후 교체

기사입력 2019.06.06 15:5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울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발 김건국이 5회를 마치지 못했다.

김건국은 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7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1회 정은원을 1루수 땅볼, 오선진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후 호잉에게 2루타를 맞았다. 김태균을 삼진 처리해 실점은 없었다.

2회 이성열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후 송광민에게 볼넷, 김인환에게 안타를 맞았다. 1사 1,2루에서 최재훈을 중견수 플라이, 장진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는 폭투가 실점의 빌미가 됐다. 선두타자 정은원에게 2루타를 맞은 후 오선진마저 볼넷으로 내보냈다. 호잉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1사 2,3루에 몰렸다. 호잉을 투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김태균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했다. 이성열을 삼진 처리해 마쳤다.

4회는 송광민-김인환-최재훈을 나란히 범타 처리해 가뿐히 마쳤다. 그러나 5회 장진혁에게 안타를 맞은 후, 정은원의 희생번트 때 3루수 실책이 나오며 주자들의 진루를 허용했다. 무사 2,3루 상황에서 오선진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마운드는 박시영으로 교체됐다. 박시영이 호잉을 삼진 처리했으나 김태균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주자들이 모두 득점했다. 김건국의 자책점은 3점으로 올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울산,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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