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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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과 히어로즈 손잡았다…메인 스폰서십 체결

기사입력 2010.02.09 11:14 / 기사수정 2010.02.09 11:14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가 8일(월) 오후 방배동 넥센타이어 서울 사무소에서 넥센타이어(대표이사 홍종만)와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메인스폰서십 계약 내용은 넥센타이어가 2년간 히어로즈를 후원하고, '넥센히어로즈' 구단 명과 유니폼, 모자, 헬멧 등에 대한 광고권을 가지게 된다.

이날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이사는 "히어로즈의 파트너로 참여를 결정해준 넥센타이어 측에 감사한다. 기업 대 기업의 관계를 떠나 함께하는 동반자 관계로 히어로즈의 선전을 지켜보고,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NEXEN' 브랜드 신규 런칭 10년 만에 매출 1조 원에 달하는 성과를 낸 넥센타이어 이병우 부사장은 "넥센타이어의 스포츠 마케팅이 기업의 이익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인프라인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한 애정과 기업이 담당해야 할 사회적 책임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넥센히어로즈의 출범으로 히어로즈가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에도 기여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메인 스폰서십 체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 히어로즈와 넥센타이어가 메인 스폰서십을 통해 '넥센 히어로즈'로 새롭게 출범하는 명명식 및 기자 간담회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는 양사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김시진 감독을 포함한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여 새로운 유니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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