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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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윤소이→오창석으로 넘어간 서류 정체는 [포인트:신]

기사입력 2019.06.04 15:01 / 기사수정 2019.06.04 15:04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오창석, 윤소이의 사내 비밀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측은 양지 '그룹 회계 감사를 맡은 김유월(오창석 분)과 그의 연인인 양지그룹 부회장 비서 윤시월(윤소이)이 남몰래 만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종 회계 감사 자료가 가득 쌓인 책상에 마주하고 있는 유월과 시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내 비밀 데이트라고 하기엔 시월을 바라보는 오월의 표정이 잔뜩 경직돼 있어 시선을 모은다. 특히 감사부 복도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에는 묘한 긴장감마저 감지돼 두 사람 사이 무슨 말을 오가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의문의 서류를 품에 안은 시월이 주변을 의식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사진 속 시월은 서류가 품고 있는 내용이 범상치 않음을 암시하는 듯 불안한 눈빛으로 안절부절 못하는 와중에도 서류를 쥔 두 손끝에 잔뜩 힘을 주고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하면 시월에게 서류를 건네받은 유월 역시 당황한 듯 긴장 가득한 표정으로 서류를 응시하고 있어 서류의 정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작심한 듯 서류를 건넨 시월과 이를 보고 깜짝 놀란 듯 긴장한 유월의 모습에서 뜻밖의 스릴이 감지됐기 때문. 첫 회계 감사 기업으로 양지그룹을 맡게 된 열혈 회계사 유월에게 시월이 건넨 서류가 약이 될지 독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으로 낭만적 성공담이 담길 예정이다. 

'태양의 계절'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태양의 계절'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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