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05 14:05 / 기사수정 2010.02.05 14:05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5일 온게임넷닷컴의 라이브TV에서 방송 중인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의 오프라인 예선전 인터넷 중계 버전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성승헌 캐스터와 김창선 해설위원의 중계로 진행되고 있는 스타리그 예선 인터넷 라이브는 두 중계진의 걸쭉한 입담과 인터넷 방송의 특성을 150% 살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해 최고의 중계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TV 중계와 화면이 겹칠 경우, 시청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중계 할 경기를 선정하면서 ‘역시 온게임넷’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넷 TV를 통해 중계된 전상욱과 박찬수의 경기 중 전상욱이 커맨드 센터를 들어 1시 스타팅 지점으로 이사를 가는 부분에서는 본진 스타팅을 나타내는 자막을 바꾸는 센스를 발휘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해 한동안 채팅방이 마비되기도 했다.
이같은 걸쭉한 중계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온게임넷닷컴의 라이브TV의 채팅방에만 약 2천 명에 달하는 시청자들이 몰렸으며, 실제 인터넷 라이브TV를 통해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 수는 채팅방 접속자 수보다 더 많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진=5일 온게임넷닷컴 인터넷 라이브 TV를 통해 방송 중인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예선전 방송 화면 캡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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