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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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이의정 향한 응원 "밝아보여 좋여, 악플은 제게"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05.29 12:42 / 기사수정 2019.05.29 12: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한 이의정을 응원했다.

29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의정이 참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 한 번 연락을 안하기 시작하면 이상하게도 먼저 연락하기가 힘들어지는건 왜일까"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불타는 청춘' 현장에서 다정한 미소로 사진을 찍은 홍석천과 이의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홍석천은 "그 옛날 '남자 셋 여자 셋'을 할 때, 의정이가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로 대세 스타였는데도 막 방송 데뷔한 나를 '오빠, 오빠'라면서 편하게 대해줬다. 그래서 쁘아송 캐릭터가 만들어진 것이다. (송)승헌이, (소)지섭이 나조차도 의정이의 그런 착한 배려심때문에 편하게 연기할 수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참 많이도 울고 있는 나를 그 환한 웃음으로 괜찬다며 거꾸로 위로하던 의정이 참 많이도 미안하고 건강하게 돌아와줘서 고맙다"며 "난 어렸을 적 큰누나를 먼저 하늘나라에 보낸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나보다. 누군가 아프고 병원에 있으면 내가 더 못가고 연락도 못하고. 두려운 것이다.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이"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홍석천은 "어제 '불타는 청춘' 방송을 보면서 우리 의정이 정말 밝아보여서 좋고, 잘 먹고 잘 웃고 그냥 그런 모든 것이 좋았다. 시청자 여러분도 우리 의정이 많이 응원해주시길. 악플은 저에게 보내세요. 의정아 파이팅해라. '불청'도 파이팅"이라며 응원했다.

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이 새 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주목받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홍석천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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