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 유지태, 이요원 향한 확신 없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지태가 이요원을 완전히 믿지는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이몽' 13회에서는 김원봉(유지태 분)이 경성에서 이영진(이요원)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원봉은 이영진에게 "김구(유하복) 선생이 그러더라. 의열단과 애국단은 가는 길이 다르다고"라는 말을 했다.

애국단 소속인 이영진은 "결국 한 곳에서 만나지 않겠느냐?"라고 했다. 이에 김원봉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했다.

이영진은 김원봉이 자신을 믿지 않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김원봉은 이영진이 서 있는 자리를 믿지 못하고 있었다.

이영진은 "일본군 중장 수양딸이라서 그러느냐?"라며 양부인 히로시(이해영)를 언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