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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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램파드, 버밍엄전 출격 가능"

기사입력 2010.01.27 11:20 / 기사수정 2010.01.27 11:20

이동호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호 기자] '09/10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 두 팀이 만난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질 이 경기에서 첼시는 홈에서 최고의 승률을 보여주고 있고, 버밍엄 시티는 근 3달간 패한 적이 없다.
 
첼시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FA컵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것 같았던 프랭크 램파드가 오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고, 버밍엄 시티는 지역 라이벌, 애스턴 빌라로부터 크레이그 가드너를 영입하며 선수층을 더욱 두텁게 했다. 다음은 두 팀의 감독이 현지에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한 소감이다. 

▶ 첼시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 구단 공식 홈페이지)
 
"램파드에게 약간 문제가 있었으나 내일 경기에 나설 수는 있다. 그러나 줄리아노 벨레티는 수술이 필요치는 않으나 몇 주간 경기장에서 볼 수 없을 것이다.
 
디디에 드로그바와 칼로몬 살루가 앙골라로부터 돌아오는데 그들의 컨디션에 문제는 없고 이번 주말 경기부터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드로그바 없이도 우리는 굉장히 좋은 스쿼드로 경기를 해왔으나, 그가 돌아온다면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다."
 
"내일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3점을 얻어야 되지만 어려울 것이란 것 또한 알고 있다. 모두가 현재 버밍엄의 좋은 폼을 알기 때문이다.
 
▶ 버밍엄 감독 알렉스 맥리쉬 (ⓒ BBC)
 
"언젠가는 우리가 경기에서 질 것이라고 나도 장담한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이러한 차질이 생기더라도 빨리 회복될 것이다. 왜냐하면, 드레싱 룸에서 보여주는 선수들의 모습과 힘을 나는 알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작은 클럽이 지금과 같은 모습을 유지한다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상황을 즐기고 있고 이 분위기는 계속될 것이다." 

[관련 기사] ▶ 버밍엄, 첼시 상대로 16경기 무패행진 도전

[사진=안첼로티 감독 ⓒ 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쳐]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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