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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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주니가 밝힌 #완전체컴백 #7년차 [비주얼가이드③]

기사입력 2019.05.15 08:40 / 기사수정 2019.05.15 08: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주니는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것에 대한 설렘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레이디스 코드가 무려 2년 넘게 완전체 공백을 가졌기에 주니도 팬들도 아쉬울 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주니도 레이디스 코드도 상당 부분 변신했습니다. 타이틀 '피드백'은 중독성 강한 레트로곡으로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Q. '레이디스 코드'만의 음반으로 돌아오는 건 오랜만이에요
2년 7개월 만의 컴백이에요. 팬들이 엄청 많이 화가 나 계셔요!(웃음). 제가 브이앱을 정말 잘 못하거든요. 누가 질문을 해주면 대답도 잘할 수 있고 이끌어주면 하는데 혼자하는 걸 제가 잘 못해요. 정말 정직하고 어색하게 해요…. 팬들의 질문을 읽느라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고…. 팬들과의 약속이라 혼자 했었지만 잘 못했거든요. 그런 제가 점점 방송을 자주하니까 팬들이 좋아해주시고, 컴백이 오는 것 같다고(웃음). 

Q 레트로 느낌인 것 같던데 조금 더 힌트를 주세요. 

원래 저희 '레코'만의 색깔을, 팬들이 원했던 그 무대를 다시 오랜만에 보여드릴 것 같아요. 밝은 댄스곡은 정말 오랜만이에요. 원래 전 네일도 블랙만 했어요. 그래야 모든 옷을 입어도 무난하니까! 하지만 이번 활동 콘셉트를 위해 손톱도 현란하게 준비해봤습니다(웃음) 원래 전 손톱 자라는 것도 못보고 네일케어하는 것도 안좋아해서 떼고 싶지만…. 예쁜 모습을 보이려면 하나는 포기해야하는 것 같아요. 

Q. 이번 컴백에서 특히 주목해야할 점이 있다면?
신나는 댄스곡이라 퍼포먼스가 있어요. 저와 애슐리언니랑 짧고 굵게 둘의 케미를 보여주는 춤도 있고 귀여운 포인트도 있어요. 세 명이 다 변신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 것도 포인트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저희 세 명 다 변신을 상당히 해서 그런 걸 지켜보는 재미도 있으실 거에요. 

Q. 이번 활동에서 나가보고 싶은 예능 있나요?

매 활동마다 라디오는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은 같이 나가는 경우가 적었어요. 각자 파트에 맞는 개인 예능도 하고 3명이서 할 수 있는 '아는 형님' 같은 걸 해보고 싶어요. 소정언니는 음악 관련 예능이 좋을 것 같고 애슐리언니는 감정이입을 잘하고 감수성이 풍부해서 달달한 그런 예능해도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정글의 법칙' 가보고 싶어요! 

Q. 레이디스 코드도 어느덧 7년차에 접어들었어요. 
이제 회사도 저도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신인 때는 다이어트나 이런 것들로 부딪힐 수 있었는데 이제는 회사에서도 저희가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이렇게 생각하세요. 시간이 흐르면서 겪은 것들이 있어서 7년차라는 부담감보다는 편해요. 

Q. 막내 주니가 지금 레이디스 코드 언니들에게 뺏고 싶은 것은?

애슐리 언니의 몸매 라인? 모든 여자들이 바라는 골반과 엉덩이라인이에요. 언니를 보면 비율이 좋고, 춤을 춰도 라인이 더 살고 예뻐보이는 게 있어요. 언니는 꾸준히 운동을 해요. 운동을 안하는 제 탓입니다(웃음). 소정이 언니는 아무래도 노래죠. 언니의 절대음감이 부러워요. 딱딱 짚어내요. 저는 틀렸다는 이야길 들어도 똑같이 들리던데…. 언니의 절대음감이나 이런 것들이 정말 많이 부러워요. 

Q. 오랜시간 기다려준 '레블리'에게 특별히 주니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요 
컴백을 하게 돼서 팬들이 원했던 것을 제가 했는데, 이렇게 좋아하실 줄 몰랐어요! 죄송해요…. 저 반성했어요. 컴백해서 활동 중간 중간 1주일에 1번 정도는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할게요. 2년 반이면 정말 오래 기다려주셨잖아요. 꾸준히 오래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레이디스 코드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신곡 '피드백'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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