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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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고준, 허당→진지까지…극과 극 반전 매력 '예능 유망주' 탄생

기사입력 2019.05.12 08: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고준이 연기만큼 뛰어난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는 '열혈사제'의 정영주, 고준, 안창환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아는 형님'에서 고준은 열혈 전학생으로 등장, 재치 있는 입담과 톡톡 튀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고준은 유도를 비롯해 복싱과 무에타이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했다. 이수근이 "(강호동과 싸우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고준은 "(강)호동이랑 붙으면 나는 거의 접힌다"라며 솔직하고 호탕한 대답을 건넸다. 

함께 출연한 안창환과 무에타이 시범을 보이게 된 고준은 예능 맞춤형 액션으로 숨겨왔던 예능감을 모조리 폭발시켰다.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고준의 화려한 무에타이 기술에 안창환이 분노한 척 의자를 끌고 나오자 화들짝 놀랬으나 이내 벽에 걸린 게시판을 뜯어와 맞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다재다능한 반전 활약을 펼치며 막강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꽈리고추 반찬을 걸고 퀴즈를 맞혀야 하는 상황에서 그는 "고추가 파리(Paris) 거야?"라는 역대급 허당 멘트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 이어 갓김치를 건 노래방 점수 내기 미션에서는 여심을 사로잡는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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