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의 신곡 '다섯 번째 계절(SSFWL)'이 베일을 벗었다.
오마이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이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앨범 'REMEMBER ME' 활동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된 오마이걸의 이번 앨범은 그동안 발매하는 앨범마다 '콘셉트 요정'이라 불리며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으로 오마이걸만의 색깔을 만들어 온 오마이걸이 데뷔 이후 첫 공개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기대감이 쏠렸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SSFWL)'을 포함해 오마이걸의 다양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스티븐리(Steven Lee), 캐롤라인 구스타브슨 (Caroline Gustavsson), 조로렌스 (Joe Lawrence), 데이빗엠버(David Amber), 션 알렉산더(Sean Alexander), 마유와키사카(Mayu Wakisaka), 윌리윅스(Willie Weeks), 베키제람스(Becky Jerams), 서지음, 이우민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함께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SSFWL)'은 감성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두근거리는 느낌의 올개닉(Organic) 드럼사운드의 클래식한 사운드를 배경으로, 그 위에 모던 일렉트로닉 댄스음악 사운드를 녹여냈다. 소녀에게 다가온 두근거리는 사랑의 감정을 다섯 번째 계절로 비유한 서정적인 가사와 오마이걸의 풍성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곡의 분위기를 배가 시킨다.
'있잖아 사랑이면 단번에 바로 알 수가 있대 / 헷갈리지 않고 반드시 알아볼 수가 있대 / 이제 난 그 사람이 누군지 확신했어 / 네가 내게 피어나 아지랑이처럼 어지럽게 / 네가 내게 밀려와 두 눈을 커다랗게 뜨고 꾸는 꿈' 등의 가사는 두근거리는 사랑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다섯 번째 계절(SSFWL)' 뮤직비디오에서는 오마이걸 멤버들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성숙해진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오마이걸 '다섯 번째 계절'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