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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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정유미, 반려견 그린이 노처녀 탈출 프로젝트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5.03 14:23 / 기사수정 2019.05.03 14:2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배우 정유미가 반려견 그린이 시집보내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3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배우 정유미가 반려견 그린이를 대상으로 셀프 미용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정유미는 올해 10살 된 노견 그린이를 '노처녀 탈출'시키기 위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케어했다. 그런 정유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린이는 그냥 피곤해 보이는 모습이다.

정유미는 그린이의 셀프 미용에 도전하기 전 미용 모델로 등장한 강아지 큐티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큐티는 그린이의 시선도 사로잡았지만 알고 보니 둘 다 암컷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정유미가 본격적인 셀프 미용으로 그린이를 영화 '워낭소리'의 소 비주얼로 재창조했다. 그린이의 새로운 비주얼에 다들 "너무 네모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정유미는 매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정유미는 그린이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뀨뀨까까"라는 애교를 보여줬다. 그린이는 이를 거부해 '웃픈 상황'이 펼쳐졌다.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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