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이 신예은을 구해냈다.
15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11화에서는 윤재인(신예은 분)이 그 사람(이승준)에게 납치됐다.
이날 윤재인은 남자의 얼굴을 보자 "당신 얼굴. 기억 난다. 당신이 우리 아빠 옷을 가져갔었다. 당신이지? 안이를 찔렀던 사람도. 강검사님을 오랫동안 지켜본 사람도. 당신이 범인이었다"라며 화들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그 남자는 "아마 강성모한테 소중한 것은 이제 단 하나가 아닐 거다. 이안이라는 동생도 있고, 은지수 형사도. 그리고 당신도. 강성모한테 지켜야 할 것이 많아졌다. 나한테는 여전히 그 여자 하나 뿐인데.."라고 중얼거렸고, 윤재인은 "절대로 당신 생각대로 되지 않을 거다"라고 대꾸했다.
같은 시각, 사라진 윤재인을 찾아 동네 구석구석을 사이코메트리 하던 이안(박진영)은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자 좌절했다. 특히 그는 윤재인의 선배가 수색을 경찰들에게 맡기라며 설득하자 "재인이는 분명히 남겼을 거다. 자기 흔적을. 그건 나만 볼 수 있다"라며 윤재인을 찾아다녔고, 어느 폐건물 앞에서 윤재인의 흔적을 발견한 그는 무사히 윤재인을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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