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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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2' 이번엔 교도소다, 탈옥 고수 장장발을 찾아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15 06:45 / 기사수정 2019.04.15 00:5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대탈출2' 세 번째 탈출 장소는 교도소였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2' 5회에서는 몸무게를 비밀로 해달라고 요청하는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최근 잘못한 일을 고백하라고 했다. 피오는 "촬영할 때 일찍 왔어야 했는데, 지각해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강호동은 "피오가 입은 옷이 좋아보이더라. 다음에 올 때 멤버들 것도 가져오라고 했는데, 농담 아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이 "이틀 전 모 연예인에게 전화 왔는데, 안 받았다"라고 하자 유병재 역시 "종민이 형한테 전화 왔는데,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안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김동현은 "어제 방송 보고 아내 아이디로 '김동현 재밌다'고 댓글 달았다"라고 밝혔다.

죄를 고백한 멤버들이 도착한 곳은 교도소. 부암동 도난 사건 때문에 수감된 것이었다. 강호동, 신동, 김동현과 유병재, 피오, 김종민이 각각 4번, 5번 방에 들어갔다. 삼룡이파 건달들이 있는 5번 방 분위기는 험악했다. 유병재, 피오, 김종민은 건달들 앞에서 장기자랑을 할 수밖에 없었다.

반면 강호동, 신동, 김동현이 간 4번 방의 분위기는 훈훈했다. 사기죄로 수감된 서명춘은 교도소에 대해 설명해주며 교도관들을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도소장 구경만은 사람이 좋아 보이지만 독재자이고, 보안과장 방성오는 2인자로, 독사 같은 인물이라고. 또한 전설의 탈고(탈옥의 고수) 장장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장장발이 교도관보다 교도소 내부를 잘 알고 있다고.

그러던 중 삼룡이파가 성경에 숨겨둔 휴대폰이 발각되었고, 삼룡이파는 징벌방에 구금됐다. 이어진 휴게 시간. 운동장으로 나간 멤버들은 링 위에 장장발이 있을 거라고 추측, 김동현에게 시합을 해보라고 권유했다. 교도소장의 호출에 결국 링 위에 올라간 김동현은 대결을 펼쳐 승리했지만, 상대 선수는 장장발이 아니었다.

김종민은 인터뷰에서 김동현에 대해 "맨날 겁먹은 모습만 보다가 링 위에서 멋있단 걸 알았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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