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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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윤종신 "밴드, 어쿠스틱 음악 지지해…책임감으로 합류"

기사입력 2019.04.11 11:01 / 기사수정 2019.04.11 11: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윤종신이 '슈퍼밴드'에 참여한 이유를 전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2층 JTBC홀에서 JTBC 새 예능 '슈퍼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형중PD와 전수경PD, 윤종신, 윤상, 김종완(넬), 조 한(린킨 파크), 이수현이 참석했다.

이날 윤종신은 "'슈스케'부터 심사위원 프로듀서로 오랫동안 활약해왔다. 그 때부터 강조했던 것이 어쿠스틱, 밴드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예전에 심사위원이나 프로듀서를 할 때부터 밴드나 그룹에게 조금 더 마음 속으로 어드밴티지를 줬던 게 사실이다. 비주류이기도 하고, 밴드 음악이 잘 되면 파급효과가 사실은 솔로 가수나 아이돌 그룹과는 좀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악기를 다루고 있기에, 스타 한 팀이 탄생하는 것 외에도 그 악기라든지 베이스라든지 음악 전반적으로 미치는 여파가 굉장히 크다. 여러 현상들을 보면서 밴드의 히트 사례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책임감이 있엇다. 그래서 프로듀서에 임했고, 여전히 밴드와 어쿠스틱 음악을 지지하고, 히트 사례와 대중을 끌어내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히든싱어', '팬텀싱어' 제작진이 만드는 세 번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슈퍼밴드'는 숨겨진 천재 뮤지션을 찾아 최고의 조합과 음악으로 만들어질 슈퍼밴드를 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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