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17일 '노팅 힐' 개봉 20주년 기념 재개봉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가 20년 전 개봉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노팅 힐'의 재개봉을 오는 17일로 확정지었다.

'노팅 힐'은 비벌리 힐스에 사는 세계적인 스타 애나 스콧(줄리아 로버트 분) 과 런던 노팅 힐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평범한 남자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가 그리는 꿈 같은 로맨스를 담은 영화로, 1999년 개봉 당시에는 물론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로맨틱 코미디다.

'노팅 힐'의 이번 20주년 기념 재개봉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2019년이 영화 '노팅 힐' 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 때문이다.

1999년 일산 지역 첫 개관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던 롯데시네마는 어느덧 전국 123개관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중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노팅 힐'의 극장 재개봉이 지난 20년 동안 꾸준히 '노팅 힐'을 사랑해온 많은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후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팅 힐'처럼, 롯데시네마도 오랫동안 많은 분들께 행복한 추억들을 남길 수 있는 존재가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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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