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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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母, 리마인드 웨딩에 시큰둥 "한 번도 지긋지긋"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10 14:13 / 기사수정 2019.04.10 14:1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살림남2' 리마인드 웨딩 여행이 눈물바다가 된 사연은 무엇일까.

10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가족이 어머니의 생일 축하 겸 리마인드 웨딩을 위해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생일을 앞둔 어머니는 성대하게 생일 잔치를 벌인 아버지와 생일 맞이 게릴라 팬미팅을 한 김승현과 달리 항상 자신은 케이크에 촛불만 불고 끝났다고 푸념하면서 자신도 친구들과 생일맞이 여행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런 어머니의 소원은 아버지의 거센 반대에 부딪쳤고 김승현과 동생은 낙심한 어머니를 달래드리기 위해 '리마인드 웨딩' 여행을 제안했다.

이번에는 웬일로 아버지가 흔쾌히 승낙한 가운데 정작 어머니는 "한 번 결혼한 것도 지긋지긋하다"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김승현 형제는 "비행기도 타고, 배도 타면서 스타 연예인 부부처럼 멋진 결혼사진을 찍어드리겠다"고 설득했고, 어머니는 기대감에 한껏 부풀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어머니는 갑자기 오열하기 시작했다. 과연 이날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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