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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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68kg"…'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과 '웃픈' 다이어트 도전기 [엑's PICK]

기사입력 2019.04.10 10:47 / 기사수정 2019.04.10 10:4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홍현희가 제이쓴과 함께 단식원에 입소해, 유쾌한 요가에 도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극한 다이어트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제이쓴은 홍현희의 매니저와 함께 홍현희를 속이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딸기 축제로 그를 속여 단식원으로 향했다. 홍현희를 이끌고 단식원에 도착한 두 사람. 반면 이를 전혀 몰랐던 홍현희는 '단식원' 입구를 보고 깜짝 놀란 모습이었다.

제이쓴은 계속해서되묻는 홍현희를 향해 "일단 내리라"고 말했다.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현희는 매니저를 노려보기 시작했지만, 매니저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들 부부를 남겨놓고 돌아갔다.

홍현희는 "제작진 분들도 나를 속인거니 내가 심각하구나를 깨달았다. 만감이 교차했다. 개그우먼은 살을 빼면 인기가 하락할 거라는 딜레마도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나도 여자니까 웃기고 싶지 않을 때도 있다"라고 복잡했던 심경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결국 도망갈 곳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홍현희는 제이쓴과 함께 단식원에 입소해 몸무게를 쟀다. 그는 자신의 몸무게가 68kg에 육박하는 것을 깨닫고 깜짝 놀랐다. 불과 두달 전에는 66kg였지만 그 사이 2kg가 더 찌게 된 것. 

이어 홍현희는 인바디를 측정했고 체지방이 45%라는 것에 한 번 놀랐고 체수분이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고 그제서야 심각성을 인지했다. 건강 5등급 중 4등급에 속한다는 진단과 함께 "이 상태로는 일을 오래하기 힘들다"라고 단식원의 진단이 이어졌다.

결국 홍현희는 제이쓴과 함께 단식원에 입성해 본격적인 요가에 나섰다. 하지만 다소 독특한 요가에 결국 웃음을 터트리고야 말았다. 마치 송어를 연상케 하는 자세를 취하는 이들 부부의 모습에 스튜디오 패널들 역시 폭소를 금치 못했다.

이어 마사지까지 속성으로 진행한 두 사람은 환한 미소와 함께 '회춘 요가'를 마무리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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