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28 23:53 / 기사수정 2009.12.28 23:53
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가 28일 오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박용성 회장을 비롯하여 재적인원 21명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각종 보고사항과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가맹경기단체 임원인준, 각종 규정 폐지(안) 및 개정(안) 등의 심의사항을 처리했다.
특히, 가맹경기단체규정에서 비효율성과 공정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자주 거론되었던 중앙대의원제도는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중앙경기단체의 2010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단체별 정관을 개정하여 시행토록 통보키로 했다.
아울러 본회에 가맹신청을 해온 대한민국항공회를 준가맹 단체로 승인하고 대한용무도협회, 대한족구협회, 대한무에타이협회, 대한플로어볼협회, 대한킥복싱협회, 대한삼보연맹에 대하여 대표성만을 한시적으로 인정하는 인정단체로 승인했다.
또한, 2014년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를 제주 특별자치도로 결정하고, 2012년 개최지와 2013년 개최지를 서로 맞바꿔 2012년에는 대구광역시에서 2013년에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하는 것을 승인했다.
한편 전국(소년)체육대회 운영개선(안)에 대하여는 세부내용을 재검토하여 2010년 결산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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