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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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김윤석 "연출 데뷔작…염정아·김소진은 히든카드"

기사입력 2019.04.05 12:27 / 기사수정 2019.04.05 12:29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김윤석이 영화 연출 데뷔작에 염정아와 김소진을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속 '최파타 레드카펫'코너에서는 영화 '미성년'(감독 김윤석)의 염정아, 김윤석, 김소진이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김윤석 씨는 감독으로서 첫 데뷔작이다. 왜 염정아와 김소진을 캐스팅 했냐. 원래 알고 있던 사이?"라고 물었다.

김윤석은 "친분이 있던 사이는 아니다. 염정아는 많은 작품을 같이 했지만, 만나는 장면이 없었다. 영화 '오래된 정원'(감독 임상수)속 염정아를 보고 '저 사람이랑 작업을 꼭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염정아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이어 "김소진은 단역으로 나오는 것을 봤는데 장만옥 씨와 닮았더라. 그래서 캐스팅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두 사람을 계속 주머니에 숨겨 놓고 있었다. 첫 작품에 히든카드를 내보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4월 11일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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