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보이스퍼(VOISPER)가 ‘KCON 2019 JAPAN’에 데뷔 첫 출격한다.
지난 3일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소속 가수 보이스퍼(김강산, 민충기, 정광호, 정대광)가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 홀에서 개최되는 ‘KCON 2019 JAPAN’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KCON’은 CJ ENM이 지난 2012년부터 햇수로 8년째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컨벤션으로, Mnet의 노하우가 반영된 화려한 K-POP 콘서트를 비롯해 드라마, 뷰티, 패션, 음식 등 한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해외 팬들에게 선보여왔다.
특히 김재환,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청하, 트와이스, 프로미스나인, 하성운 등 핫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4인조 감성 보컬 그룹 보이스퍼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5월 17일 첫날 무대를 펼치게 될 보이스퍼는 이번 ‘KCON’을 통해 처음으로 일본 팬들과 만나 참석에 대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그동안 명품 하모니와 소름 끼치는 가창력으로 국내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해외 팬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4인조 감성 보컬 그룹 보이스퍼는 데뷔 전 Mnet ‘슈퍼스타K 6’에서 ‘북인천 나인틴’이라는 팀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어 2016년 싱글 앨범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를 통해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 보이스퍼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정규 앨범 'Wishes(위시스)'를 발매, 타이틀곡 'Goodbye to Goodbye(굿바이 투 굿바이)'와 후속곡 ‘세상에서 가장 흔한 말’로 음악 방송과 예능, 라디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2019 보이스퍼 단독 콘서트 ‘The first harmony(더 퍼스트 하모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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